저는 필기를 처음 붙은 경우라 경찰면접에 대해 무지하였고, 처음에는 학원을 다니는 것이 낫다는 조언과 함께 합격자 친구의 추천을 받아 문정역에 위치한 ‘원더공무원’에서 면접준비를 하였습니다. 

제가 문의할 당시에는 열린 반이 모두 마감되어 다른 반이 생길때까지 대기하였고, 그 이후에 등록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원더공무원은 한 반당 6명씩 구성되어 있고, 이 6명이 수업이후에도 스터디를 함께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주시며, 중간중간 스터디의 진행을 점검해주시는 등 수업뿐만 아니라 그 외의 것들에도 신경써주셨습니다. 

그 결과 제가 속한 스터디원 모두 최종합격이라는 기쁨을 함께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개인면접을 준비하는 것에 있어서 피드백이 굉장히 빨랐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체력시험 이후 1배수에 들어온 경우라 안정권이 아니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평범하고 무난한 답변보다는 저만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였고, 자기소개, 지원동기, 경험 등 정리하고 이메일로 보내면 바로 첨삭을 해주시며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이미 초반부터 저에 대한 답변은 준비되어 있었기 때문에 말하는 연습에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조서특강, 모의면접, 마무리 보강을 통해 실전감각을 기르는데 더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조서를 준비하는 것에 관심이 없었던 저는 학원에서 하는 사조서 무료특강을 듣게 되었고, 사조서부터가 면접을 준비하는 시작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특강을 들은 덕분에 사조서 쓰는데 비교적 어려움이 없었고, 실제로 면접에서도 사조서에 대한 질문을 받아 답변하기가 수월하였습니다.

또한 마지막 수업으로는 모의면접을 진행하였고, 같은 청 지원자들끼리 들어가 단체 주제를 받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단체 내 개인 질문들도 받으며 면접의 분위기, 저의 태도, 준비성 등 많은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모의면접 당시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였지만, 이후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실제 면접에서 같은 실수를 하지 않았습니다. 

추천받아 다니기 시작하였던 학원이고, 면접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저 또한 추천해드리고 싶을 만큼 다니면서 만족도가 높았던 학원입니다. 원더공무원에서 면접준비를 하여 최종합격까지 온 기운으로 여러분들도 원더공무원을 통해 최종합격의 관문을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